국내 스타벅스 매장 중 가장 큰 ‘스타벅스 더종로점’이 20일 선보인다.
19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 종로구 종로 51 종로타워에 총 1091㎡ 면적의 ‘스타벅스 더종로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더종로점에는 그간 스타벅스 프리미엄급 매장에서 볼 수 있었던 메뉴와 신규 서비스 등이 모두 운영된다.
먼저 스타벅스 더종로점을 포함한 전국의 4개 스타벅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에서는 ‘티바나 블루베리 블리스’와 ‘티바나 시트러스 라벤더 세이지’를 출시한다.
티바나 블루베리 블리스는 블루베리와 그린 루이보스가 블렌딩된 음료며, 티바나 시트러스 라벤더 세이지는 라벤더와 시트러스향이 활력을 느끼게 하는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 전용 음료다.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는 스타벅스 커피찌꺼기 퇴비를 활용해 길러진 우리 농산물들을 원재료로 하는 7종의 라이스 푸드들이 선보인다. 특히 콩&고구마 라이스칩과 백년초 라이스 볼 등은 자색의 한복 천을 활용한 전통적인 형태의 포장과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한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스타벅스 더종로점 입구 앞에서는 모금 행사가 진행되며 1만원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게 크리스마스 워터 보틀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20일부터 더종로점에서 포항 지진 피해 지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고객 동참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스타벅스 그린 노트 500개를 선보인다. 그린 노트 구매 시 스타벅스 음료 쿠폰 2매를 증정하며, 그린 노트 판매 매출 1000만원 전액은 포항 지진 피해 지원 성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