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산학협력단-대경CSR클럽, 사회적 책임 ‘맞손’

대구대 산학협력단-대경CSR클럽, 사회적 책임 ‘맞손’

기사승인 2017-12-20 12:19:23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윤재웅)은 산학협력단 1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대경CSR클럽(대표 차순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경CSR클럽은 지역 중소기업 CEO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역량을 결집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준수와 건전한 기업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단체다.

이날 협약에는 윤재웅 단장, 차순자 대표(보광직물 대표) 등 대구대와 지역 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사회적 경제 관련 우수 창업인재 발굴을 위한 정책연구 및 지원,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창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대구대는 경북지역 사회적 경제의 컨트롤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을 5년 연속 수행하는 등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윤재웅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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