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8년 신년 해맞이...도민 화합과 안녕 기원

경북도, 2018년 신년 해맞이...도민 화합과 안녕 기원

기사승인 2018-01-01 11:17:20

경북도와 포항시는 31~1일 도민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2018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포항 호미곶 새천녕 광장에서 개최했다.

‘포항의 빛, 세계를 밝히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제20회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 축전’은 2017년 해넘이 행사와 2018년 해맞이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올해 해맞이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합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됐다.

해맞이 행사의 전야제 행사로 진행된 해넘이 행사는 해오름 버스킹 페스티벌, 송년음악회, 미디어파사드 카운트다운 불꽃쇼 등 다채로운 행사 속에 관광객들은 정유년의 아쉬움을 뒤로했다.


이어 1일 오전 7시 33분 무술년의 첫해가 떠오르자 참석자들은 탄성을 지르며, 새해 소원을 기원했다. 

포항시가 준비한 떡국 함께 먹으며 새해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장을 찾은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18년 새해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해”라며 “우리 모두 손에 손을 맞잡고 무술년을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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