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설 명절 특별자금대출’ 3000억 지원

DGB대구은행, ‘설 명절 특별자금대출’ 3000억 지원

기사승인 2018-01-15 14:34:53

DGB대구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일시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3000억원규모의 설날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설날 특별자금대출은 노무비 비중이 높은 기업, 지역특화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0억원 이내로 본부의 승인을 받으면 그 이상도 가능하다. 

특히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산출금리대비 최대 2.0% 이상의 우대금리를 적용된다.

또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한도산출을 생략하고, 신용평가 및 전결권을 완화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만기도래 시 연기 또는 재약정 할 수 있다.

대출방식은 일시상환 또는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특별자금대출로 일시적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갰다”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