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올해 환경보전 사업에 500여억원 투입

예천군, 올해 환경보전 사업에 500여억원 투입

기사승인 2018-01-17 13:55:08

경북 예천군이 올해 환경보전분야에 500여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2억400만원을 들여 감시 카메라 등을 설치한다.

또 영농과정에서 발생한 폐비닐의 환경 오염을 막기 위해 1억1800만원을 들여 폐비닐 공동집하장 20곳을 설치하고, 6곳을 보수한다.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3900만원을 투입,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83대를 설치한다.

군은 올해 음식물 쓰레기의 효율적인 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60가구 이상 공동주택 중 희망하는 곳을 대상으로 RFID(무선주파수 인식장치)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예천순환형매립장을 위생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연성폐기물, 음식물류폐기물, 대형폐기물을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해 매립폐기물을 최소화하는 한편 하루 10톤 처리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