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수익중심 경영’...부점장회의 개최

DGB대구은행 ‘수익중심 경영’...부점장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8-01-28 16:19:36

DGB대구은행은 27일 제2본점 대강당에서 임원과 부점장 등 3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변화에 도전하는 New DGB’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대형 벌룬 퍼포먼스와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의 특강, 본부별 경영전략 발표, 전년도 성과평가 우수 부점 시상식 등이 열렸다.

DGB대구은행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경계 극복(Borderless)·수익성 중심경영(Earning first)·디지털금융 선도(Specialized)·인적자원 재설계(Training)를 골자로 하는 ‘B·E·S·T’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경영목표가 새겨진 대형풍선 4개와 형형색색의 중형풍선들을 부점장회의가 실시되는 대강당 좌석 뒤부터 참석자 전원이 합심해 굴리고, 무대 앞에 선 임원들이 풍선을 받아 은행장에게 전달하는 ‘벌룬 퍼포먼스’로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다졌다. 

박인규 은행장은 “어떤 어려운 목표라도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며 “소통과 화합이야 말로 100년 은행으로 가는 초석이자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성과평가 시상에서는 태전동지점(지점장 정광석)과 성서비즈니시스센터지점(지점장 최상수)이 대상을 수상했다. 또 상동점 김수경 과장이 세일즈 우수직원에, 와료지점(지점장 박세영)이 고객감동 대상을 받았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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