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강요원)과 근로복지공단 창원지사(지사장 홍경선)가 함께 ‘일자리 안정자금 현장접수처’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근무시간 내 기관 방문이 어려워 접수하기 힘들거나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보버스를 활용해 함안군청 주차장에서 현장접수처를 운영했다.
현장접수처에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접수한 중소상인들은 신청 절차와 제출 서류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는 지역 내 47개 업체에서 이용했으며, 7일에는 창녕군(석빙고주차장)에서, 8일에는 함안공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과 함안군, 함안상공회의소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 방안을 마련하는 현장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강요원 창원지청장은 “안정자금이 꼭 필요한 사업주가 편하게 신청하고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