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평창동계올림픽 단체 응원단을 구성한다.
포스코는 사내 임직원들의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5000m 남자스케이트 경기에 임직원과 가족 160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응원단은 7일까지 사내 매체‘포스코투데이’를 통해 지원한 포항,광양,서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당첨자는 8일 발표된다.
포스코는 당첨 직원에게 가족수에 맞춰 인당 2매에서 4매씩 입장권을 지급하고, 왕복버스 및 도시락, 응원도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포항 및 광양 지역 주민 163명을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열리는 여자 아이스하키, 여자 스노보드, 남녀 쇼트트랙 경기 등에 초청해 전국적인 올림픽 붐업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