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 공청회 열어

포항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 지정 공청회 열어

기사승인 2018-02-06 17:00:47

경북 포항시는 6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중앙동 일원의 활성화 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지역의 지정을 위해 사전 절차로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를 비롯해 주민, 지역대학,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사업계획(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주민 등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다음달 초 시의회 의견을 들은 뒤 국토교통부에 선도지역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뉴딜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 중앙동 일원에는 '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미래도시 포항'이란 사업명으로 2022년까지 총사업비 1176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68곳 중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대상지 5곳에 포함돼 국비 30억원을 추가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과 미래형 도시의 기초를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를 시작으로 더욱 내실있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