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10일 '사회주의 개헌·정책 저지 투쟁본부' 위원으로 임명됐다.
김무성 의원, 이재오 전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김 의원을 비롯 나경원, 안상수, 홍일표, 이종구, 황영철, 김명연, 김진태, 정종섭, 정태옥, 곽상도, 김종석, 유민봉, 김성태, 전희경, 임이자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김정재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자유시장경제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비판하며 "사회주의 개헌을 막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