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부구중학교, 죽변중학교, 울진중학교와 '주변지역 중학생 해외체험학습 지원 사업(이하 해외체험학습)' 협약을 체결했다.
한울원전은 원전 인근 지역 중학생들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해외체험학습을 기획했다.
부구중, 죽변중, 울진중 2학년 재학생 전원은 한울원전의 지원을 받아 3박 4일간 일본 또는 싱가포르 주요 명소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희선 한울원전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울진지역 교육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교복 구입 지원사업, 학교 방송시설 현대화 사업 등 울진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