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북면 독립정신보존위원회는 13일 오전 10시 흥부만세공원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99주년 4.13 흥부만세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 후에는 참석자들이 흥부만세공원~북면사무소까지 일제 만행을 규탄하는 흥부만세운동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조국 독립을 위해 소중한 목숨을 던져 만세운동을 펼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