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배성길 부군수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이는 임광원 군수가 지난 12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른 것.
배 권한대행은 오는 6월 13일까지 행정공백이 없도록 안정적인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배 권한대행은 16일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당면 현안 과제들을 챙기며 완벽한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배성길 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의 생활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