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 영업이익의 86%를 차지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스마트폰 제조사 영업이익 중 애플이 차지하는 비율은 86%에 달했다. 이 중 애플의 아이폰X는 35%였다.
아이폰X는 지난해 4분기 총 매출 883억달러를 거두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애플 아이폰을 제외하고 영업이익 상위 10개 모델에 들어간 제품은 3.9%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과 1.7%의 비율을 가져간 갤럭시S8플러스뿐이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