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웍스모바일이 업무용 협업도구 ‘LINE WORKS(라인웍스)’ V2.3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웍스모바일은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클라우드로 협업 솔루션 30분만에 구축하기’ 설명회를 열고 “업무용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를 새롭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라인웍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웍스모바일이 지원하는 서비스다.
웍스모바일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 손 조작이 편리하도록 ‘메뉴 재배치’, 메일·메세지·캘린더 등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디자인 변경’ 등을 진행했다. 서비스와 플랫폼이 달라져도 사용성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또 기존에 1:1 대화 시에만 사용 가능했던 알림 채팅로봇 ‘Bot’을 단체 메시지 방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외부 고객이나 거래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다른 라인웍스 사용자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메일에도 새로운 편집 기능들을 추가했다.
웍스모바일 관계자는 “PC의 기능을 대부분 모바일에서 지원하여 PC없이 ‘Only Mobile’이 가능한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며 “라인웍스는 지속적인 모바일 앱 개선을 통해 사용자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