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바른미래당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이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바른미래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창균 당협위원장을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종로구와 성동구, 부산 동래구, 인천 중구 등 기초단체장 후보 40여명도 확정해 발표했다.
이창균 예비후보는 포항 곡강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포항중학교,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를 거쳐 일본 교토대학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경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바른미래당 창당 후 국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내고 현재 바른미래당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창균 예비후보는 "포항과 포항시민은 지금 처절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변해야 하고 바꿔야 한다'는 시민 열망에 부응해 반드시 정치개혁과 경제 재도약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