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출신 육군3사관학교 생도들이 지난 3일 모교를 찾았다.
김우람 소령(육군3사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인솔 하에 모교를 찾은 4학년 강현모·고현성·윤홍빈·정석희, 3학년 김현종·현선학 등 6명의 생도는 후배들과 진로, 경험 등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변효철 총장은 생도들에게 "여러분들은 선린대의 귀감"이라며 "리더십을 갖춘 자랑스러운 선린인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4학년 정석희 생도는 "상관에게 인정받고 부하들에게 존경받는 최고의 장교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 국방기술계열은 최근 7년 동안 육군3사관학교 120여명,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부사관 300여명을 배출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