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열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공약 중 하나인 '뿌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경북은 효와 예를 중심에 둔 선비문화의 본산이었다"면서 "경북 교육이 강조하는 인성교육의 중요한 한 축으로 뿌리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성교육과 뿌리교육을 강화해 학교폭력이 완화되고 사제간 관계와 가정의 질서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규열 예비후보는 "효와 예를 중시하는 뿌리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