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세대간 소통의 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손자를 키우는 조손가정이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세대를 넘어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자료를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을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내 유휴교실을 활용한 평생교실 '마실' 운영, 성인문학교실 운영, 평생교육 인문아카데미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학교와 가정이 행복해지는 정책공약으로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 확대, 학교교육 과정과 연계한 효·경로교육 실시,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확대 등을 꼽았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