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수학포기자(일명 수포자) 방지를 위해 수학기본 원리교육을 하는 도단위 수학문화관을 포항에 설치할 것"이라며 "각 지역별 수학체험센터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학문화관은 어렵고 복잡한 수학적 원리를 쉽게 깨닫고 익히는 체험 중심 수학 문화시설"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수학 교육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수학문화관 조성사업이 교육부지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미 개관해 운영중인 경남수학문화관 운영사례를 참고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