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24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경희 후보는 지난 2015년 8월 포항교육장을 끝으로 42년 6개월의 교직 생활을 마쳤다.
그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월 13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학교 폭력이나 학업중단 등의 일탈행위는 비뚤어진 가치관이나 정서·심리적인 위기에서 야기된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10대 프로젝트'를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경희 후보는 오는 26일 울릉도를 찾아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도내 24개 시·군에 선거연락소와 선거사무원을 배치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