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섭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7일 독서 교육의 강화를 골자로 한 독서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안상섭 후보는 "현재 입시 위주의 교육은 학생들의 과도한 경쟁을 유발해 독서 교육을 경외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독서교육, 토론 논술교육 활성화 △디지털 미래학교 시범사업·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지식공동체화 △독서 새마을 운동 등을 통한 미래지향적 공교육 모델 창출 등을 약속했다.
안상섭 후보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에서도 독서는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 주며 인성과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면서 "독서 새마을 운동같은 새로운 독서 교육 모델을 창출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