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기업협의회는 30일 한동대학교를 찾아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국내 학생 1명과 외국인 유학생 2명 등 모두 3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포항기업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개도국 등지에서 유학 온 학생들을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김진홍 포항기업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유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한국과의 좋은 관게를 위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3월 창립된 포항기업협의회는 지역기업 대표와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