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자유한국당 울진군수 후보는 31일 "울진의 100년 먹거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갖고 압승을 다짐했다.
그는 "울진은 이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선거는 울진의 신성장 동력을 찾는 결정적 기회인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소득으로 이끄는 새로운 틀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1등 해양관광도시 건설 △신한울원전 3, 4호기 추진 △대규모 친환경 축산단지 활성화 등을 미래전략으로 제시했다.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도 출정식에 참석해 손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강 의원은 "울진지역 한국당 후보 모두 철저한 검증을 통해 공천했다"면서 "깨끗하고 열심히 살아온 검증된 후보들을 군민들이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전종호·방유봉 경북도의원 후보, 장선용·임형욱·권석보·장유덕·장윤경·최희식·임대승 울진군의원 후보 등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승리를 다짐하는 '빨간 운동화 신기' 퍼포먼스를 통해 결속을 다졌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