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포항제철소 내 전기정비부문 외주파트너사 취업 희망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지원자격은 전기기능사(필수), 기계분야 기능사 이상(우대) 을 보유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35세 이하면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8일 발표한다.

합격한 교육생들은 실무능력 습득을 목표로 교양, 인성·전기실무, 천장크레인 등 2개월간(7월4~9월 5일) 직무교육 합숙 과정을 거친다.

교육 기간 중 숙식, 식비 등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월 4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포항제철소 전기정비부문 외주파트너사에 취업 기회가 제공돼 실질적인 구직활동으로 연계된다.

한편 포스코 외주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2016년 하반기부터 시작해 올해 초까지 136명이 교육을 이수한 후 112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고용복지센터 3층 취업지원팀(054-280-3001)이나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사무국(054-220-8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