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포항 제4선거구 장량동) 후보는 "장량동을 '명품 교육 일번지'로 만들기 위해 다시 도의회에 입성하면 교육위원회를 선택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장량동은 포항 북구에서 유·아동수와 학생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어느 지역보다 높다.
박 후보도 유권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재선에 성공하면 교육위원회로 배정받을 계획이다.
박용선 후보는 "가칭 환동해 도서관과 안전체험센터를 유치하고 양덕초 운동장 확장, 대도중 접속 자전거 도로 개설 등 장량동에 사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