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하반기 신입직원으로 5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대졸수준 48명(행정 38명·전산 10명) ▲고졸부문 2명이다. 주금공은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선발하고, 이전지역(부산) 인재는 18%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전체 채용예정인원의 12%는 장애인·보훈대상자 대상 특별전형으로 뽑는다.

대졸수준은 1·2차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고졸부문은 서류·면접을 통해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5일까지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1월말부터 주금공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주금공 인사부 최혁순 부장은 “직무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