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모인 오피니언 리더들이 독도에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12~14일까지 '우리땅 독도 밟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전국 오피니언 리더와 독도재단 관계자 등 70명이 참여했다.
지난 12일 울릉도에 도착한 이들은 13일 오전 11시 독도 입도에 성공했다.
이들은 독도의 자연환경, 역사, 기반시설 등을 답사했다.
특히 오감(五感)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영토주권 수호의지를 다졌다.
김상태 독도재단 기획운영부장은 "우리나라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일본의 도발과 역사 왜곡에 대해 전 국민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