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이 추석을 앞두고 '사랑 나눔'을 실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POMIA는 13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후원품으로 라면 50상자를 전달했다.
이어 이종봉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연일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포항 경제 살리기 붐업 플랜'의 하나로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종봉 POMIA 원장은 "연구기관 역할 뿐 아니라 민생현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POMIA는 지난 2016년부터 'R&BD기관 및 읍·면·동 자매결연' 일환으로 연일읍과 인연을 맺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