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3분기 수산물, 식수 방사능 분석 '이상무'

경주시, 3분기 수산물, 식수 방사능 분석 '이상무'

기사승인 2018-10-01 16:44:56
연구원이 방사능 분석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3분기 지역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와 고등어 등 6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등 모두 16개 품목 시료를 채취해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지역 내 6곳의 정수장 식수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맡겼다.

분석 결과 수산물의 경우 일부 시료에서 미량(0.07~0.13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다.

하지만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인 100Bq/kg를 크게 밑도는 수치였다.

6곳의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품목별 분석 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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