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9일부터 공사 재개

해운대 엘시티, 9일부터 공사 재개

기사승인 2018-11-09 20:48:05

지난달 8일 태풍 피해로 공사 중지 명령을 받은 부산 해운대 초고층 건물 엘시티 건설현장에서 9일부터 공사가 전면 재개됐다.

해운대구는 이날 안전사고 우려로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던 엘시티 건설현장에 공사 재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앞서 지난 1일 포스코건설이 내부 인테리어 공사만 할 수 있도록 부분 공사 재개를 허용했다.

지난달 6일 태풍 콩레이 내습 때 엘시티 외벽 유리창 1천100여 장이 깨진 것으로 드러나자 해운대구가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해운대구는 부분 공사 재개 이후 파손 유리 교체 작업 방법과 장비 안전에 관해 전문가와 함께 추가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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