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디지털 경제 규모 12조9천억 달러"

"지난해 전 세계 디지털 경제 규모 12조9천억 달러"

기사승인 2018-11-10 15:30:48

지난해 중국의 디지털 경제 규모가 27조2000억 위안(약 442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우전(吳鎭)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발표된 '세계인터넷발전보고 2018'과 '중국인터넷발전보고 2018' 문건에 이런 내용이 담겼다.

이는 지난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공헌율에서 55%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이 인류의 생산 활동과 깊이 융합하면서 혁신과 변화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보고서 내용을 전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디지털 경제 규모는 12조9000억 달러(약 1경4564조원)였고, 미국과 중국이 선두권을 형성했다.

신화통신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에 따라 중국 인터넷 공간도 나날이 깨끗해지고 인터넷 문화도 발달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4G 인터넷 침투율(주기적으로 인터넷을 쓰거나 스마트폰을 소유한 성인 비율)에서 세계 5위로 올라섰고, 5G 인터넷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전 세계 선두권에 들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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