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바다식목일 등 바다녹화운동의 중요성과 FIRA 주요사업에 대한 대국민 소통 및 홍보에 힘써 온 서포터즈 '수피랑' 3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지난 21일 개최했다.
FIRA 서포터즈 수피랑 3기는 2018년 3월 모집을 시작으로 18명이 선발돼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바다녹화운동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건강한 바다가꾸기 행사 참여, 바다식목일 인지도 설문조사 등 연안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SNS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등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발빠른 기사를 전달했다.
이날 해단식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팀워크상 등 우수 활동자 포상과 활동증명서 수여를 통해 바다녹화운동의 알리미로서 지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며 신현석 이사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도 함께 진행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원주 학생은 "바다녹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바다식목일 및 관련 사업의 인지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올해 FIRA와 바다식목일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준 바다녹화 서포터즈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과 노력이 좋은 양분이 되어 수산분야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