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인권경영위원회 개최

기사승인 2018-12-27 12:41:47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신현석, 이하 FIRA)은 지난 20일 인권 보호 및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4명의 외부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FIRA 인권경영위원회는 신현석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인권전문가, 지역주민, 협력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외부위원들은 향 후 FIRA 인권경영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의사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18년도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한 보고 후 FIRA 인권경영 이행 계획(안)과 인권영향평가 체크리스트(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통해 인권경영 추진 기반을 정립했다.

FIRA는 특히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의 기준 체크리스트 외에도 기관 고유사업을 반영한 사업별 체크리스트를 추가 개발해 운영하게 된다.

신현석 FIRA 이사장은 "최근 근로자의 안전, 기업의 갑질, 양성 평등, 일·가정 양립 등의 문제가 국민적 관심과 함께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인권경영을 적극 추진해 누구나 존중받고 안전한 인권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FIRA는 경영 및 사업 활동과 관련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인권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인권 존중 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에 매진할 계획이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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