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자로 신임 상임위원에 김재왕(金載旺․57세) 관리관(1급)과 신임 사무처장에 김종대(58) 부이사관(3급)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재왕 상임위원은 2일 도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올해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연이은 국회의원 보궐선거 관리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나,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들의 신뢰를 공고히 할 것이다"고 전했다.
신임 김재왕 상임위원은 동의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했으며, 부산 연제구선관위 사무국장, 부산광역시선관위 홍보과장․지도과장․관리과장을 두루 거쳐 2018년에는 부산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한 김종대 사무처장은 경상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창원시선관위 지도담당관, 사천시선관위 사무국장, 경상남도선관위 지도과장·관리과장을 거쳐, 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한편, 현 김종영 상임위원은 지난 31일자로 명예퇴직하고, 현 신영식 사무처장은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1급)으로 승진해 취임했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