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 상품권, 10일부터 판매 개시

포항사랑 상품권, 10일부터 판매 개시

기사승인 2019-01-03 17:17:13

 

'포항사랑 상품권'이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지역 53개 금융기관 159개 판매대행점을 통해 판매된다.

포항시는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상품권 유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1단계 300억원 어치를 판매키로 했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2017년 1300억원, 2018년 1000억원 등 전체 2300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10월초 모두 팔렸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개인 구매할인율을 기존 6%에서 상시 5%로 변경, 판매할 예정이다.

포항사랑 상품권은 개인 할인 구매 시 연간 400만원 범위에서 월간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법인의 경우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고 개인이나 법인이 액면가로 구매할 경우 한도액 제한이 없다.

지정된 53개 금융기관(대구은행, 경남은행, 농협, 수협, 머스트삼일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각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형마트, 유흥업소, 타지역에 본사를 둔 업체를 제외한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1만3697곳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젊은층을 겨냥, 오는 7월 이전 모바일 상품권을 유통시킬 방침이다.

한보근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포항사랑 상품권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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