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지역위원장이 새해 운영방향을 밝히고 각오를 다졌다.
오 위원장은 1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3대 중점방향과 4대 핵심 현안·과제를 밝혔다.
그는 ▲지역사업 국정 과제 반영 추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혁 ▲시민과의 소통 확대 등 3대 중점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포항시 현안·과제로 ▲북방 물류 중심도시 ▲일자리 혁신도시 ▲균형 발전도시 ▲문화 복지도시 등으로 보고 정부 국정 과제들이 잘 실현되고 지역에 성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영일만대교를 포함한 동해안고속도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선정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오중기 위원장은 "그 동안 중요한 지역 사업들이 정치인들의 '치적 쌓기용'으로 치부되다 보니 보여주기식 행보가 많았지만 민주당 북구 지역위원회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뛸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