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지역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201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양산시는 지원 대상자를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 6월부터 시행됐던 지역복지서비스혁신사업이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재탄생했다.
양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전국에서 개발하는 사업(2개)과 도에서 개발하는 사업(5개), 시에서 개발하는 사업(5개)으로 분류돼 총 12개 사업이다.
시에서는 영·유아·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적·정서적 지원 사업,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사업, 기타 기 시행 복지 제도 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상대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 사업이다"며 "대상자들이 고른 혜택을 받아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