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웅상도서관, 미술인문학 '그렇게 그림이 된다' 특강

양산시웅상도서관, 미술인문학 '그렇게 그림이 된다' 특강

기사승인 2019-01-23 13:29:46

경남 양산시웅상도서관이 인문독서를 장려하고 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산시웅상도서관은 23일 올 상반기에는 서울의 유명 전시총감독인 이일수 감독·작가를 초청해 '그렇게 그림이 된다 : 새롭게 이해하는 우리 옛 그림'을 주제로 미술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렇게 그림이 된다' 특강은 조선시대 그림을 주제로, 3월 2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특강은 SBS 기획전시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의 전시총감독으로 유명한 이일수 감독·작가의 아주 특별한 강의로 구성돼 시민들의 인문학 강의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게 그림이 된다' 특강은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양산시민(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도서관 방문,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웅상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의 지적 요구의 수준이 높아진 것이 이러한 특강을 마련하게 된 배경이다"며 "어렵게 기획한 특강이니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강우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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