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143년 전통의 미국 '웨스트민스터 케널 클럽 도그 쇼'에서 와이어폭스테리어 종 '킹'이 우승했다.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이틀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올해 7살의 킹은 최종 결선에서 5마리와 경쟁, 우승을 차지했다. 소유주인 미 캘리포니아 출신 가브리엘 랑헬은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50개 주를 포함해 전 세계 14개국에서 온 203종 2800마리의 개들이 참여했다.
2위는 스코티쉬테리어 종이 차지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