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이 "지난 6년간 약사 직능 발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서울 동아홀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2018년 최종이사회 및 제45회 약사금탑상 시상식’에서 조 회장은 이 같이 밝혔다. 이사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제주지부 분회 통합 승인 ▲회계간 차입 추진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등이었다. 제45회 약사금탑상 수상의 영광은 이진희 약사, 문애리 약사, 최형옥 약사, 김영근 약사, 김병진 약사 등에게 돌아갔다.
이날 조 회장은 "개인적으로 6년 동안의 회무를 되돌아보고 정리하는 기회가 되어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며 "회원의 권익과 회무 발전을 위해 함께 진력해주신 회원께 경의를 표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 취임하자마자 청구 불일치와 법인약국 문제로 힘들었다"면서 "진정성을 갖고 직능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기에 해결방안을 찾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음 집행부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주고 도와줘야 하며, 차기 집행부가 시작을 잘할 수 있게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덧붙였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