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7일 열린다.

15일 연합뉴스는 자유한국당 소속 홍일표 산업위 위원장의 말을 빌려 이같이 보도했다.

산업위는 오는 2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할 방침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헌정사상 첫 여성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징벌적 손해배상 확대, 일감 몰아주기 규제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 탁월한 협상·조정 능력을 발휘한 바 있다”며 지명 사유를 밝힌 바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