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1000억원의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4일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에 따르면 ‘시리즈 D’는 기존 투자처인 국내·외 주요 투자사가 재참여로 성사됐다.
마켓컬리는 이번 투자 유치 금액을 빠르게 확장된 규모에 걸맞은 안정적인 서비스 퀄리티를 유지하는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물류 시스템 고도화 및 생산자들과 긴밀한 협업을 위한 공급망 관리,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력 확충에 활용해 새벽배송 시장 선두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으로 지난해 매출액 157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금액이며, 2019년 1월에는 월 매출 3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