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9일 JYP Ent에 대해 “트와이스와 갓세븐(GOT 7)등의 컴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에 재차 도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매출로는 트와이스의 2번째 아레나 투어(약 8만명)와 스트레이키즈의 컴백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전망한다”며 “급이 다른 일본 원스의 파괴력이 확인된 만큼 북미투어를 앞두고 글로벌 팬덤의 확장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GOT7도 완전체 컴백 이후 지난해 수준 이상의 글로벌 투어가 기대된다”며 “유튜브 구독자 수가 블랙핑크와 유사하게 성장하고 있는 있지(ITZY) 역시 하반기 1번 이상의 컴백이 예상되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