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가 대주주인 씨앤팜의 차세대 췌장암 치료법 발표 소식에 26일 장 초반 주가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현대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11.18% 오른 1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이달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 2019’에서 무고통 항암제 신약 '폴리탁셀'을 활용해 췌장암을 완치할 수 있는 ‘노앨 항암 테라피’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씨앤팜과 공동으로 이 치료법에 대한 글로벌 본임상 돌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