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韓 가수 앨범 판매 기네스 등재…김건모 기록 깨다

방탄소년단, 韓 가수 앨범 판매 기네스 등재…김건모 기록 깨다

기사승인 2019-06-27 04:00:00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최다 음반 판매량 기록을 세우며 기네스에 등재했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25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BTS 앨범 ‘맵 오브 더 솔’이 발매 한 달 만에 339만9302장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발매된 김건모의 3집 ‘잘못된 만남’(330만장)을 뛰어넘는 한국 신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국내 앨범 판매량 외에도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 가운데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eat. 할시’의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케이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바 있다. 

또한 BTS는 지난 2017년 발간된 ‘기네스 세계기록 2018’에서 소셜 미디어 레코드 트위터 최다 활동 남자 가수(평균 리트윗수)로도 등재됐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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