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선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으며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며 유족으로는 남편 박상훈 감독과 아들이 있다.
전미선은 앞서 지난 29일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고인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차 전주에 내려갔고, 다음 달 24일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둔 상태였다.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