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열매 "술집서 일할 때 정준영이 날 찾아..우창범은 계속 의심"

BJ 열매 "술집서 일할 때 정준영이 날 찾아..우창범은 계속 의심"

BJ 열매 "술집서 일할 때 정준영이 날 찾아..우창범은 계속 의심"

기사승인 2019-07-04 06:26:30

BJ 열매가 우창범과 폭로전을 주고받는 가운데 정준영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열매는 지난 3일 밤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였던 버뮤다의 우창범에 대해 폭로를 이어갔다.

이날 열매는 "돈을 벌기 위해 술집에서 일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나는 술집에 다니는 게 떳떳했기 때문에 우창범에게 다 이야기했다"며 "손님으로 누가왔었는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준영과 마주친 이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루는 정준영이 나를 찾는다고 가게에서 연락이 왔지만 나가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우창범은 의심을 계속 했다. 이후 어떻게 친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우창범과 정준영이 친해져있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열매는 "정준영이 잘못을 저질러 뉴스를 접했을 때 두려웠다. 그와 어울린 우창범이 나와 성관계 영상도 지우지 않았겠다고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앞서 열매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인터넷방송 갤러리(이하 인방갤)에 본명 이수빈이라는 이름으로 우창범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해당 캡처본에는 BJ열매와 연인 사이였던 우창범이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웠다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열매는 "우창범이 정준영, 이종현 등이 속한 카톡 단체 대화방에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황금폰’을 넘어서는 새로운 폭로가 있을 것이라는 예고까지 했다.

논란이 커지자 우창범은 3일 새벽 아프리카TV에서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열매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지친다"고 운을 뗀 우창범은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1년이 지난 상황에서 무슨 이유로 이러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반박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장재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