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에서 총 3만7395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8월 전국에서 총 3만7395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2만93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1420가구로 72.9%를 차지했고 지방은 27.1% 수준인 7958가구로 조사됐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지역 분양물량이 가장 많다. 이달 경기도에서는 전국 분양물량의 절반 수준인 1만5909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어 서울이 3275가구, 대구 2556가구, 인천 2236가구, 부산 1927가구 순이다.
8월 일반분양물량은 지난달 분양예정 물량(2만350가구)와 비교해 44.4%가 늘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청약 시스템 이관 등의 이슈로 계획대로 공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며 “여기에 최근 청량리와 과천 재건축 단지에서도 1순위 청약자들이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 8월 분양 단지의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