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무릎 부상 피해… 팀 훈련 복귀

이청용, 무릎 부상 피해… 팀 훈련 복귀

기사승인 2019-08-22 09:56:22

경기 중 부상을 입어 교체됐던 이청용(보훔)이 정상적으로 팀 훈련에 참가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 VFL 보훔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에 이청용의 훈련 사진을 올리며 “함부르크전에서 교체됐던 이청용의 부상이 심하지 않다”며 “오늘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16일 분데스리가2(2부 리그) 3라운드 원정 함부르크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전 부상을 입었다. 상대 선수와 볼 경합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꺾이면서 곧바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개막 이후 3경기 동안 1무 2패에 그쳐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채 18개 팀 중 16위(승점 1)로 처진 보훔은 24일 비스바덴과 리그 4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이청용의 출전에도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시작을 앞둔 벤투호 승선에도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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